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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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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기능 보완 및 이웃간 돌봄 품앗이 연계 활동 지원하는 사업

여성가족부는 이웃 간 가족품앗이로 상부 상조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대가족 체제에서 조부모‧친인척이 다함께 아이를 돌보던 환경과 달리, 핵가족 하에서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부족과 어려움으로 양육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2010년 시범 사업을 거쳐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목적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여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공간,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 지역사회 자녀돌봄 사랑방

사업개념

  •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
  •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

사업대상 : 아동과 부모 등 보호자 누구나

이용시간

평일 10:00 ~ 18:00/ 일부 지역 평일 야간, 주말 운영

서비스 내용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활동을 위한 장소 제공(장난감 및 육아 물품 지원)

(조)부모 및 양육자・자녀에게 육아 정보 제공 및 소통 등 정보나눔 기회 제공

동화구연 등 상시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장난감 및 도서 대여

가족품앗이 유형별 그룹활동 운영 지원(전체모임 및 소모임 등)

- 등하교동행품앗이, 체험활동품앗이, 놀이품앗이, 학습품앗이, 예체능취미활동품앗이 등

- 품앗이 리더 양성교육 지원

가족품앗이

이웃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각자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하교 동행 등을 함께하며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

신청절차 및 방법

인근 시군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위치, 운영시간 등 확인하여 방문시 가입신청서 작성 또는 별도 절차없이 이용 가능

관련사이트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 누리집: (www.familynet.or.kr)

여성가족부

관련 법령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 2020. 11. 20.] [법률 제17283호, 2020. 5. 19., 일부개정]

우수 사례[1]

익산 공동육아나눔터[2]

익산시가 지역 돌봄체계 강화 등을 위해 조성한 ‘익산 공동육아나눔터’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여성가족부·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2022년 가족지원서비스 우수 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임의원씨의 수기 ‘함께 나누면 사랑이라는 덤이 와요’는 육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나눔터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경험을 담았다.

공동 육아를 통한 돌봄가치 확장 및 지역 어르신과 세대 간 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3]

연기군 건강가족지원센터의 가족품앗이 유아돌봄을 시작으로 3년후 장난감도서관 운영, 2013년 부강면 공동육아 나눔터를 최초로 설치했다.

이후 매년 동마다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해 현재 보람동을 비롯해 8개의 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6개 동에 추가설치, 2021년까지 9개를 추가설치해 세종시 전체의 동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한다.

#장난감 도서관

세종시에는 장난감 도서관이 공동육아 나눔터 외에도 어린이 도서관, 종합복지센터 등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는 연회비 1만2천원이면 모든 장난감 대여가 가능하다. 보행기부터 말과 자동차, 소리나는 장난감 등 고가의 장난감도 상당수 구비돼 있다. 유아기는 빠른 성장으로 장난감 사용기간이 짧음에도 대부분의 장난감이 비싸 부모들의 육아비용 부담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세종시는 장난감 대여로 인해 이러한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보은 뱃들공원에서 보은맘이 개최한 소꿉장터에서도 엄마들이 가져나온 유아용품 중 장난감과 옷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고, 보은지역 육아맘 대상으로 설문조사했을 때 키즈카페,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파트타임 아이돌봄 서비스에 이어 4번째로 장난감 도서관을 엄마들이 선호한 바 있다.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 나눔터는 복합커뮤니센터와 어린이집과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복합커뮤니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도서관, 카페, 노인센터 등 모든 세대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옆으로는 작은 공원과 공동육아 나눔터가 있어 아이를 맡기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여러 교육 프로그램, 놀이방, 장난감 대여를 할 수 있다.

특히 생활권 가까이 공동육아 나눔터가 있음으로 인해 엄마와 아이들이 모이고 자연스럽게 품앗이 육아로 이어진다.

광주시 숲속작은도서관[4]

마을 주민의 자원봉사·재능기부·후원으로 사업비 지원을 받지 않고 8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개관한 숲속작은도서관은 돌봄 전문도서관으로서 돌봄과 교육 역량을 키워왔다.

이곳에서는 ‘방과후초등돌봄’. ‘유아동 틈새돌봄’, ‘방학돌봄’, ‘방학점심제공’ 등의 아이템으로 지역 부모들의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했다.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돌봄 전문교사 및 전문 프로그램 강사 활동을 통해 경력보유 여성 문제에도 도움을 줬다. 돌봄 프로그램엔 유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은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간 오전엔 마을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참고문헌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 가족 > 정책정보 > 여성가족부(https://www.mogef.go.kr/sp/fam/sp_fam_f002.do)

육아 부담 나누는 공동육아나눔터 - 국민이 말하는 정책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913033)

전북중앙(http://www.jjn.co.kr)

보은사람들(http://www.boeunpeople.com)

같이 보기

대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