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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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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지구의 개념과 특징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개인 등이 집적하여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지구를 말한다. 문화산업지구는 크게 문화산업단지, 문화산업진흥지구,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로 구분된다.[1]

  • 문화산업단지

문화산업단지는 1999년 「문화산업진흥기본법」제정에 따라 지정된 문화산업지구의 첫 번째 형태이다. 문화산업단지는 산업단지와 유사하게 토지·건물·시설을 집적하여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산업단지의 지정과 관리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루어진다.

  • 문화산업진흥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는 2006년 「문화산업진흥기본법」개정을 통해 도입된 문화산업지구의 두 번째 형태이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콘텐츠 관련 시설 밀집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적화를 통한 문화산업 관련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 등의 영업활동, 연구개발, 인력양성, 공동제작 등을 장려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된다.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지정과 관리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이루어진다.

  •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2011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도입된 문화산업지구의 세 번째 형태이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문화산업진흥을 위해 3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가 가능한 지역으로, 투자자가 희망하는 지역,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데 유리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의 지정과 관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루어진다.

문화산업지구의 특징

  • 문화산업의 집적화: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집적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 문화산업의 육성: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공동제작 등을 장려하고 이를 촉진하여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종사자의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문화산업지구의 제도적 배경 및 효과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도입되었다. 문화산업은 지식기반산업으로서 창의성과 혁신이 중요한 요소이다.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문화산업지구를 지정함으로써 얻게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산업지구는 문화산업의 육성에 기여한다. 문화산업지구에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산업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 또한, 문화산업지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산업지구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산업지구의 발전 방향

  •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종사자의 유입: 문화산업지구에 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종사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 문화산업의 육성 지원: 문화산업지구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개발, 인력양성, 공동제작 등을 지원해야 한다.
  • 지역과의 연계 강화: 문화산업지구가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되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연구동향

권오혁&김훙석(2000)[2]은 지방 문화산업 육성방안–문화산업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오늘날 지방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 문화산업은 품질성, 평가성, 유행성, 지역적 고유성, 가치성, 집적성, 독점성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의 수출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산업 육성 정책은 현실성과 장기적 비전이 부족하고, 다소 전시적인 접근이 적지 않다. 또한, 문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들도 많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방 문화산업을 지역별로 특화시켜 육성하는 전략으로서 지방 문화산업지구 지정 및 개발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승준(2007)[3]은 지방문화산업클러스터의 거버넌스체제 분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바있다. 본 논문은 8개 지역 문화 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문헌 연구, 사례 연구 및 인터뷰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커뮤니티의 관련성 측면에서는 대구와 대전만이 적절합니다. 민간 부문의 재정 지원과 지방 정부의 인적 지원은 충분하지 않았다. 파트너십의 경우 대학, 연구소, 문화 산업 간의 상호 작용이 매우 활발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커뮤니티와 협력에 대한 거버넌스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박성우(2014)[4]는 전 지구적 문화, 문화 산업 비판: 미디어 교환 시스템, 빈곤화, 그리고 환영적 초개체화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글에서는 우선 형상적이고 정조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소위 전 지구적 문화화, 그리고 문화적 대상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소유, 교환 개념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주체들의 ‘초개체화’와 ‘빈곤화’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배수빈&권기창(2017)[5]은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 특화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연구 결과,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성, 공공성, 사회성의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경제성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공공성 측면에서는 문화산업 정착 환경 조성, 사회성 측면에서는 도심문화 활동 활성화가 중요하다.

외부링크

각주

  1. NABIS 정책용어사전
  2. 권오혁, & 김훙석. (2000). 지방 문화산업 육성방안–문화산업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본연구과제, 2000, 1-309.
  3. 한승준. (2007). 지방문화산업클러스터의 거버넌스체제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지방자치학회보, 19(4), 177-196.
  4. 박성우. (2014). 전 지구적 문화, 문화 산업 비판: 미디어 교환 시스템, 빈곤화, 그리고 환영적 초개체화. 커뮤니케이션 이론, 10(2), 371-410.
  5. 배수빈, & 권기창. (2017). 안동시 문화산업진흥지구 특화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지역과문화, 4(1),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