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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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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개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정부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하여 지원 및 홍보하는 제도이다. 여기서 문화상품이란 문화적 요소(예술성·창의성·오락성·여가성·대중성)가 체화되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형·무형의 재화(문화콘텐츠, 디지털문화콘텐츠 및 멀티미디어문화콘텐츠 포함)와 그 서비스 및 이들의 복합체(문화산업진흥기본법)를 의미한다. 정부는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우수한 문화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해당 제도를 시행하였다. 해당 제도는 ‘한국적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를 우수하게 전달 및 매개하는 상품’들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11월 첫 공고가 나가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문화콘텐츠, 한복, 한식, 식품 등의 분야에서 79건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2016년 9월에는 27개 업체 35개 상품이 추가로 지정되었다. 지정 상품에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인증마크인 케이리본(K-RIBBON)이 부착되었다. 우수문화상품 소개 및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마련되었고, 일부 상품은 국내외 유통망 입점을 통해 문화상품 시장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지원(참가)대상은 디자인상품 : 한국적 고유성과 상품 경쟁력을 지닌 디자인상품 전반 (관광기념품, 리빙 및 데코레이션 분야 전반), 한복 :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양산 가능한 한복, 한복소품 등, 문화콘텐츠 : 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콘텐츠(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식품 :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전통식품, 전통주 등, 한식 :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한상차림, 단품메뉴, 디저트 등이며 문체부 우수문화상품 지정 지침 및 전담기관 고시 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원혜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교부, 우수문화상품 지정표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가능, 판매 유통 프로모션 지원금 지급 (대상처별 22백만원), 분야별 맞춤 입점 및 기타 유통·홍보 관련 연계 지원 등이다.

  • 전통기반 문화상품
구분 유통처 특징
박물관/고궁 문화상품점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국보급 유물을 재현한 상품부터 명인의 수공예 작품, 박물관 방문을 기념하는 소품, 전통을 재해석하여 디자인한 생활용품, 어린이 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전시, 판매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뜨락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기념품부터 자체 기획상품, 전통 공예 및 장인이 제작한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판매
문화상품

전문매장

KCDF 갤러리 한국 고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예 및 디자인 제품
명인명장 한수 엽서, 액세서리, 공예품,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제품별로 매우 다양
아름지기재단

아트숍

디자이너와 협업해서 기획한 작품이 주를 이루며 그 밖의 몇 가지 셀렉션을 통한 상품 판매
하이핸드

코리아

전통 공예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자들이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다양한 전통 공예품을 전시·판매
크래프트 로담 자수공예, 수공예 장신구, 가죽, 금속공예, 나전칠기, 천연염색, 섬유공예, 옻칠공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든 수공예품 전시·판매
쇼핑상권 내 매장 신세계 면세점 기프트숍 입점 브랜드별로 구역이 나뉘어 전시되어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가 제품에 대해 설명
인사동 쌈지길 한국의 전통공예품과 다양한 디자인의 문화상품 및 기념품 가게 70여 곳이 모여 있는 공예품 전문 쇼핑몰
  • 생활기반 문화상품
구분 유통처 특징
미술관

디자인숍

리움미술관

아트숍

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아트상품부터 국내외 여러 유명작가들의 공예품, 판화/조각, 도자기, 소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 구비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숍 아트존 5개 공간에서 현대공예, 섬유·패션, 예술서적, 미술관 기념품 및 디자인 문구류 판매
디자인상품

전문매장

DDP 디자이너 갤러리 숍 한 공간에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가 위치하여 액세서리, 문구,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
서울역 dtracks 국내외 유명 디자인브랜드, 신예 디자이너 선별 아이템 판매, 문구를 비롯한 액세서리, 장식소품, 가죽소품, 여행상품 등 주로 취급
중소기업

명품마루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쇼핑상권 내 매장 라인/카카오

프렌즈 스토어

장난감, 문구, 모바일용품, 잡화를 포함 1,0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
교보 핫트랙스

영풍문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으로 변화
  • 지역기반 문화상품
구분 유통처 특징
지역상품

전문판매점

제주특산품 판매장 제주제품의 판로확대 도모
경기도 주식회사 액세서리, 화분, 향초, 식기건조대, 전자제품 등 판매
지역상품

종합판매점

가락몰 팔도마당 중간유통 단계를 없애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한 판매장

지자체가 품질을 보증하는 농수축산 특산물, 상품 판매

농식품 찬들마루 지역 특산품의 판로 제공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외부링크

근거법령

15조(우수문화상품의 지정ㆍ표시) 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할 수 있다. <개정 2012. 1. 17.>

② 제1항에 따른 지정을 받은 해당 제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으로부터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를 붙일 수 있다. <개정 2012. 1. 17.>

③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법인 또는 단체로 하여금 제1항에 따른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다. <개정 2012. 1. 17.>

④ 우수문화상품의 지정ㆍ표시 및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제19조(우수문화상품의 지정ㆍ표시 등) ① 법 제15조제1항에 따라 우수문화상품의 지정을 받으려는 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게 해당 제품 설명서와 견본품ㆍ모형 등이 첨부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법 제15조제3항에 따라 우수문화상품 지정 업무를 대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이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발급한 추천서를 첨부한 경우에는 견본품ㆍ모형 등을 첨부하지 아니할 수 있다. <개정 2012. 4. 17., 2017. 6. 2.>

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하는 데에 필요하면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개정 2012. 4. 17.>

③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하였을 때에는 관보, 일간신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그 사실을 공고하여야 한다. <개정 2012. 4. 17.>

④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우수문화상품의 제작 및 유통의 활성화를 위하여 그 제작ㆍ유통 관련 사업자에게 다음 각 호의 지원을 할 수 있다. <개정 2012. 4. 17.>

1. 제작 자금의 지원

2. 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

3. 문화산업진흥시설 및 문화산업단지에의 우선 입주

⑤ 법 제15조제1항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우수문화상품의 지정을 받은 자는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표지를,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으로부터 우수문화상품의 지정을 받은 자는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표지를 해당 제품이나 그 포장지 등에 붙일 수 있다. <개정 2012. 4. 17.>

연혁

  • 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15조(우수문화상품의 지정·표시)에 근거한다. 해당 조항은 1999년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정 당시부터 ‘우수 전통공예품 등’의 지정이란 형식으로 존재하였다. 2006년 동법 일부개정시 현재와 같은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해외사례

  • 일본: The Wonder 500은 세계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일본이 자랑하는 우수한 지역특산품 500 품목을 선정해서 PR·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시장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5년 일본 경제산업성의 보조를 받아 주식회사 리뱀프(REVAMP)가 제도를 설계하고 수행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정부의 직접보조 없이 선정 업체의 회비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The Wonder 500에 선정되는 품목은 전통공예, 주방잡화, 생활잡화, 문방구, 인테리어, 패션 등의 제조품과 해외로 운반할 수 있는 식품, 식재료, 과자, 음료, 조미료 등의 식품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세계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지역상품 중 제작자의 생각과 신념을 담고 있으며, 일본 고유의 장인정신과 서비스 정신을 지탱하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결합한 혁신성 있는 제품을 선정한다.(2016년부터 관광상품은 지정대상 품목에서 제외) 선정방법은 프로듀서의 추천에 의한 선정과 제작자의 응모에 의한 선정으로 나뉜다. 먼저 프로듀서로부터 추천을 받아 품목으로 선정되는 경우, 운영사무국 REVAMP에서 선정한 디자인 디렉터, 바이어, 프로듀서, 브랜드 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약 25명의 프로듀서들이 일본 각 지역을 돌며 우수제품을 추천한다. 프로듀서들로부터 추천받은 제품 중 중복제품을 제외하고 지역별 균형을 맞추는 등의 선별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 품목을 정한다. 다음으로 제작자 측에서 직접 응모하는 방법이 있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스토리가 담긴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상품선정 능력을 보유한 국내외 백화점 바이어, 물산 판매담당자, 관광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을 1차 발굴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제품 중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기준은 제작자의 철학이 담긴 제품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심사하며 그 밖에 상품성과 해외 수요가 기대되는지, 해외 소비자로부터 선택될 수 있는 이유나 특징들을 평가에 반영한다. 판매실적이 없거나 생산량이 현저히 적거나 해외에서 생산공정이 이뤄지는 제품 등은 심사에서 배제된다. The Wonder 500에 발굴된 상품에 대해서는 스토리북 제작, 해외전시·상담,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먼저 제품의 홍보는 각각의 지역상품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하나로 엮은 스토리북을 제작해 제품의 특징, 제작자의 신념, 지역으로부터 탄생한 경위 등의 스토리를 여러 언어로 전달한다. 스토리북은 일본어와 영어로 작성되어 해외 바이어, 미디어 및 재외공관 등에 배포되며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The Wonder 500의 경우 내국인 소비자보다는 해외소비자와 바이어를 타깃으로 하는 제도인만큼 국내 세미나와 해외전시회 이벤트를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편이다. 국내 세미나의 경우 일본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2~3시간 정도 진행된다. The Wonder 500의 프로듀서를 강연자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미나 지역과 관련된 토크세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 전후에는 교류회를 열어 각 지역의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백화점 바이어, 프로듀서 등 관계자와 명함교환, 상품설명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선정제품들은 해외운영사무국으로부터 해외 PR과 마케팅을 지원받게 되는데, 해외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미디어가 모이는 전시이벤트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2016년의 경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대만 타이페이, 중국 홍콩, 미국 뉴욕, 타이 방콕 등에서 주요매장 바이어나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2017년에는 동일 도시에서 이벤트, 상담회, 테스트 마케팅, 스토리북 배포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 상품 뿐 만 아니라 제품의 스토리까지 해외시장에 전달, 새로운 판로개척과 사업전개 파트너를 찾아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아마존 글로벌(amazon global)에 전용 상품 판매 페이지를 열었다.
  • 중국: 중국은 국가 차원의 문화상품 인증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나 일본의 ‘The Wonder 500’과 가장 유사한 제도로 베이징시여유발전위원회가 운영하는 ‘베이징리우 지정제도’가 있다. 우리의 서울시 관광기념품에 대응하는 개념으로도 볼 수 있지만, 중국에서 베이징(수도)은 하나의 지역이기보다 국가를 대표하는 의미가 강하다는 점에서, 베이징리우 지정제도를 우리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베이징리우의 운영주체에 대해서는 “정부가 인도하고 시장이 주도하며 기업이 주체(政府引导、市场主导、企业主体)”라고 표방하고 있다. 이 제도는 베이징여유위원회가 기획하고 예산을 투입하지만 실제 운영은 특허 운영권을 가진 4개 업체가 담당하는 형식이다. 베이징리우 홈페이지에 나타난 제도 운영의 목적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베이징의 관광 산업 발전을 보조하고 관광 소비를 인도, 촉진하기 위해 베이징 지역 특성, 민족 문화의 의미, 수도 풍모의 특징, 도시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 브랜드를 만든다. 이를 통해 베이징 관광 상품 시장의 발전을 인도하고, 관련 산업의 융합, 관광 산업 구조의 증진, 베이징이 중국의 특색을 갖춘 글로벌 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한다. 베이징리우 지정제도의 운영은 올림픽/엑스포 운영 형식을 참고하며, 베이징여유발전위원회의 주도 하에 시장 운영 규칙에 따라 기업의 자주화 운영을 인도하여 “브랜드화 제고, 특허식 경영” 형식을 따른다고 되어 있다. 2011년 11월 25일 공개입찰을 통해 화공문화(华江文化), 공미집단(工美集团), 화류문화(华流文化) 3개 기업이 베이징리우 지정제도 특허 경영상으로 선정되어 상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 마케팅 과정을 담당하게 되었다. 베이징리우로 지정된 상품은 베이징 관광상품 지원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중앙미술학원, 칭화대학교 미술대학 등 고등, 과학기술연구기구 및 우수 디자인/생산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 자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베이징리우는 위조 방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게는 인정 심사를 통과해야만 상품 판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상품마다 식별코드가 부착되어 있고 위조 방지 표지를 붙인다. 베이징리우 지정제도의 분야는 공예품, 식품, 기념품, 전자제품, 패션/잡화 등으로 다양하다. 상품 가격대는 대략 50위안(8,000원)에서 500위안(85,000원) 수준이다. 지정방식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와 유사한 공모제이다. 공고를 통해 상품이 접수되면 온라인 공개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고 인증서가 수여된다. 지정된 상품은 연말 ‘베이징 국제관광 기념품 박람회’에 전시되고 상격(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에 따라 상금이 제공된다. 베이징리우 지정상품은 인증 로고를 부착할 수 있고 융자 혜택과 판매 홍보 플랫폼 제공, 국제 대형 전시회 참여를 지원받는다. 베이징리우 지정제도는 2011년부터 본격 운영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3,000여점 지정되었다. 전용 오프라인 매장이 베이징 시내에 43개가 설립되어 있는데 100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구매도 가능하고, 온라인몰(타오바오, 징동)과 공상은행, 건설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연구동향

  • 이율화(2013)의 연구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보았다. 문화상품의 범위는 매우 넓고, 판매 공간도 다양하다. 문화상품이 문화를 전파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문화적 경험을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방문하는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점이 판매처를 연구 범위로 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는 문화상품을 그 범위로 정하였다.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배송이 불가능한 상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화상품점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문화상품점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연구논문, 단행본 등을 통해 문화상품이 지닌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SWOT. GAP 분석방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화상품은 특성에 따라 복제상품, 전통상품, 응용상품, 전통이 지닌 특정한 요소만을 추출하여 사용함으로서 현재에 사용되는 제품들과의 이질감을 최소화 시킨 현대상품, 공간 기념상품 등으로 나눠질 수 있다. 각각의 분류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고른 분포가 이루어 져야 한다. 또한 시대적 상황이 변화된 것에 비해 문화상품의 종류에는 크게 변화가 없어 현재의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상품의 품목을 파악하여 개발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문화상품을 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개체를 사용하더라도 표현방식을 다양화 하여 차별화된 문화상품을 개발함으로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있다. 그러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상품을 디자인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수많은 설화, 전래동화, 신화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들은 쉽고, 재미있어 흥미를 이끌어 내기 쉬우며, 한국이 지니고 있는 문화를 가장 잘 담고 있다. 또한 한국에 존재하였던 수많은 위인들은 한국이 지니고 있는 잠재적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한국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을 문화상품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보다 풍부한 문화상품의 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이다. 문화상품이 지닌 경쟁력은 매우 크다. 문화상품이 지니고 있는 파급력을 인지하고, 그를 극대화 할 수있는 문화상품을 개발하여야 한다.
  • 이동연과 이중석(2008)의 연구는 우리나라의 고대국가 중 가장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사비 백제의 문화?역사적 특성 파악과 국내외 문화상품 개발 사례의 분석을 통해 부여 문화상품 개발방안 및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문화상품의 일관된 디자인과 품질의 관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연구의 목적이 있다.
  • 이재호와 박승철(2013)의 연구는 백제문화제 활성화을 위한 문화상품에 관해 논의하였다. 백제문화제는 옛 백제의 도읍지였던 공주와 부여 지역의 역사적 기반을 바탕으로 백제문화를 재조명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목적 하에 개최되어 왔다. 백제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문화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여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가 당면한 문제점으로 역사문화축제가의 의미 혹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인식 부족이 있다. 이는 당초 취지와 목적에 동떨어진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 따라서 백제문화제의 다양한 경연프로그램 중 백제역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백제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국제적 관심을 유도하여 백제문화상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자인 창작열을 높인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백제문화상품 전국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본 필자는 백제문화상품 전국공모전 통한 입상작의 문화상품으로써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백제문화상품 전국 공모전에 관한 백제문화제 일반적 고찰, 국내 문화상품 사례를 통해, 백제문화상품 전국 공모전을 활용한 백제 역사, 문화, 재인식하고 찬란한 백제의 역사적 가치를 문화상품으로써 대중들의 관람, 소비, 홍보, 체험 등으로써 대중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왕명자와 고보형(2023)의 연구는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문화상품에서 공예 요소의  활용과 그를 기반으로 개발된 상품의 용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전통공예, 문화상품, 그리고 공예문화상품의 정확한 개념을 살펴보았으며, 기존의 전통공예 요소를 활용한 문화상품 디자인에 관한 논문 및 국내의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중 공예품과 디자인상품 분야 상품을 조사하고 통계하였다. 그 내용을 기반으로 전통공예의 활성화 현황과 부족함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 다양한 전통공예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기, 둘째 전통공예에 시대에 적합한 기능성을 융합하여 응용범위를 확대하기, 셋째 학생 그룹을 위한 문화상품 개발을 활성화하는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참고문헌

  • 김규찬 외. (2017).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확대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보고서.
  • 이율화. (2013).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의 문화상품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19(2), 412-422.
  • 이동연, & 이중석. (2008). 사비 백제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방안 연구. Archives of Design Research, 21(5), 169-182.
  • 이재호, & 박승철. (2013). 백제문화제 활성화을 위한 문화상품에 관한연구 (백제문화상품전국공모전분석을통하여). 디지털융복합연구, 11(11), 667-673.
  • 왕명, & 고보형. (2023). 문화상품을 통한 전통공예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조형디자인연구, 26(1), 8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