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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 장비를 통한 치안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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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및 목표

  • 급격히 확장되는 미래 치안 수요의 영역을 단순히 인력 · 자원의 확대로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로봇을 통한 현장 지원 등 치안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하다.
  • 이에 경찰도 기존 인력 위주의 업무 수행에서 탈피하고자 AI 및 IoT, 로봇공학 기반 기술·장비 개발 관련 연구 개발(R&D)을 추진 중이며, 자율 운항 로봇 등 장비는 경찰의 효과적인 범죄 예방 활동 지원을 통해 업무 부담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황 및 미래 전망

  • 자율 운항 기술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자율 운항 기술 선진국에서는 정부 또는 글로벌 기업 주도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자율 운항 기술 관련 해외 사례로는 미국의 나이트스코프 'K5', 일본의 ZMP '패토로', 중국의 사오니싱 '첸쉰' 그리고 UAE의 '로봇경찰' 등이 있다.
  • 특히, 자율 운항 분야의 대표적인 '로봇 기술'은 과거 제조업에서 활용되던 것에서 벗어나 전문 서비스 영역 등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 경찰도 로봇 기술의 도입과 선제적 법 · 제도 정비를 통하여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적응이 필요하며, 미래 경찰은 현재의 인력에 의존하는 활동에서 탈피하여 로봇 및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한 다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순찰을 비롯하여 신변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대테러 · 재난 현장 대응 등 반복적이면서도 위험한 업무를 로봇 기술을 활용해 대체하는 것은 물론, UAV(Unmanned Aerial Vehicle) 등의 등장 및 확산에 따라 자율 운항의 범위가 지상 영역을 넘어 항공 영역으로 확대되고, 이로 인한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해 항공 영역 내 자율 운항 순찰 장비 등 새로운 시스템 도입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추진 사항

  • (4족형 무인 순찰 로봇 도입) 치안 수요가 적고, 순찰차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순찰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연구 개발과 함께, 테러취약시설(국가중요시설 · 공관지역) 관리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 < 무인 순찰 로봇 개발 개요>
  • 과제 명칭: 지역경찰 지원을 위한 무인 순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기관: 국민대학교(주관), 부산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 기간: 2021 .7. ~ 2024. 12. 연구 내용: 순찰 지역의 정밀지도를 제작하는 중형 로봇과 제작된 지도를 기반으로               순찰 업무를 수행하는 양산형 경량 로봇 개발 추진 경과: 현장 대응 임무 시나리오 초안 정립 / 로봇별 다리 구조 설계 /               중형 4족 로봇의 구동기 선정 및 구동 모듈 개발
  • (자율 운항 기술 고도화 연구) 다양한 경찰 업무에서 순찰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속히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지원 및 사업 관리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 운항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R&D 과제를 적극 발굴 · 기획 추진

향후 목표

  • (자율 운항화) 궁극적으로 경찰 업무 전반에 자율 운항 기술이 접목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경찰력 보조를 위해 활용 가능하도록 기능 별 자율 운항 활용 전략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연장 적용을 위한 연구 개발 추진
  • <자율 운항 기술 접목을 통한 경찰력 지원 분야 예시> - 신변 보호: 대상자가 필요에 따라 소지하고 직접 설치도 가능한 순찰·경비·감시용 로봇·장비 - 사회적 약자 보호: 물리적 보호에서 벗어나 상담 등 심리적 보호가 가능한 로봇·장비 - 대테러·재난 현장 대응: 다중운집시설·장소에서 이동 순찰, 영상 정보 수집 및 분석, 위험물 자동 감지·알람, 조기 상황 인지·판단 기술이 가능한 로봇·장비
  • (통합관제 인프라) 완전한 자율 운항에 이르기까지 관제실 및 통신망, 충전 장소 마련 등 로봇과 장비들을 관제 · 운영할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향후 자율 운항 기기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상을 넘어 UAV 운용 영역까지 관제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
  • (자율 운항 2.0) UAV 확산에 따라 운항 영역에서 자동 순찰·단속 업무를 수행하거나 다양한 치안 상황에 대처 가능한 자율 운항 치안 UAV 개발을 추진하고, 기존의 인식(얼굴·화자·제스처 등)과 추적(위치·대상) 기술 중심에서 상황 추론 및 대응 기술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자율 운항의 '완전한 자율화' 추진
  • (자율 운항 인공지능 시스템 고도화) 로봇 등이 인간 수준의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인간의 청각·시각·언어적 특징과 사회적 관계 등 비언어적·추상적 정보까지 이해하고 정확한 현장 판단에 필요한 정보들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개발

추진 로드맵

구분 추진사항 및 목표
단기

(2022~2027)

- 무인 순찰 로봇 관련 R&D사업 관리 및 현장 적용 추진(~2025)

- 자율 운항 기술 신규 R&D 과제를 발굴·기획 추진(~2027)

중·장기

(2028~2050)

- 경찰 업무 전반에 걸친 자율 운항화 추진(~2035) 및 고도화(~2050)

- 자율 운항 로봇·장비 '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2040) - 자율 운항 2.0 추진(~2045) 및 고도화(~2050)

해외 사례

  • 나이트스코프 순찰로봇 'k5': K5는 4개의 HD 카메라, 1개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16개의 마이크, 1개의 증폭 PA 스피커/경적, 1개의 스트로보 라이트를 갖춘 실내/외 로봇으로 5개의 라이다 센서와 7개의 소나 센서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돌아다닌다. K5의 최고속도는 시속 4.8km, 무게는 180kg이며, 높이는 약 159cm이다. 이 로봇은 24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충전할 수 있다고 나이트스코프는 밝혔다. 로봇 데이터는 나이트스코프 보안운영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수집될 수 있으며, 로봇은 경찰관들에게 실시간 경고를 보낼 수 있다.
  • ZMP '패토로': 패토로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경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ZMP 측 설명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회전이 가능하며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감시 및 기록이 가능하며 소음 등 이상음 감지, 화재 감지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 UAE '로봇경찰':
    UAE 로봇경찰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