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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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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사업의 개념

정보화마을사업은 2001년부터 안전행정부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해 온 사업으로, 농어촌지역을 비롯한 정보소외지역에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며,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고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보화마을사업의 추진 배경

정보화마을사업은 인터넷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도시와 지역 간의 소득격차, 정보격차를 줄이고 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농어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낮아 정보격차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보화 기반 조성이 필수적이었다.

정보화마을사업의 주요 내용

  •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농어촌지역과 정보소외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접속망을 구축하고, 정보이용에 필요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 정보콘텐츠 구축: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한 정보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정보교육 및 컨설팅: 지역주민이 정보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정보화마을사업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 정보격차 해소: 농어촌지역과 정보소외지역의 인터넷 이용률과 정보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역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 지역공동체 강화: 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었다.

정보화마을사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정보화마을 조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한 정보화마을을 조성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마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동향

서진완(2005)[1]은 정보화마을사업의 딜레마와 방향성의 모색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사업은 지역사회의 정보화성숙을 위한 대표적인 지역정보화사업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어 3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보화마을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되어 있으며, 이는 정보화마을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과 정책적 방향성의 불분명성에 기인한다.

김동원&김부철(2006)[2]은 정보화마을의 성공요인을 통한 발전모델의 수립: 경상북도 두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행정자치부가 조성한 정보화마을 중 성주군 도흥참외마을과 청송군 주왕산사이버타운을 수범사례로 하여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는 주민의 정보화마인드, 기업가정신, 참여의지를 자극하는 선순환의 주요 연결고리이자 정보화 확산의 촉매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증대 외에도 커뮤니티 형성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이 제기되었다.

정우열&손능수(2007)[3]는 정보화마을에 대한 성과평가 연구: 경북지역의 6 개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연구한 바있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주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 6개 정보화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보화마을의 성과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정보화마을은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도입시기가 빠를수록 효과성이 높았으며, 2003년에 도입된 정보화마을은 다양한 체험과 주변관광을 포함한 운영을 하고 있어 효과성이 높았다.

임광현(2009)[4]은 정보화사업평가: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농어촌지역 정보격차 해소, 주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정보화마을 사업은 2009년 현재 전국 358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화마을 운영과 평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정보화사업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정보화마을 사업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정보화마을 사업은 방법론적으로 주기적인 평가가 가능하며, 사업 내용적으로도 본래 목표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링크

  1. 서진완. (2005). 정보화마을사업의 딜레마와 방향성의 모색. 한국정책과학학회보, 9(3), 95-114.
  2. 김동원, & 김부철. (2006). 정보화마을의 성공요인을 통한 발전모델의 수립: 경상북도 두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거버넌스학회보, 13(1), 1-30.
  3. 정우열, & 손능수. (2007). 정보화마을에 대한 성과평가 연구: 경북지역의 6 개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10(3), 19-43.
  4. 임광현. (2009). 정보화사업평가: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12(4), 141-170.